조선왕릉5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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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릉 500년 특별전 - 예종정비 장순왕후(공릉)


 

8대 예종 정비 장순왕후章順王后  (공릉 / 恭陵 )
생몰년: 1445~1461
지정사항: 사적 제 205호 (경기도 파주시 조리면 봉일천리 산4-1)
형식: 단릉

1)장순왕후(1445~1461)의 생애
 장순왕후 한씨章順王后 韓氏는 조선 예종睿宗의 정비이다. 상당부원군 한명회上黨府院君 韓明澮와 황려부부인 민씨黃驪府夫人 閔氏의 셋째 딸로 태어났다. 성종의 비인 공혜왕후와는 친자매간이다. 1457년 해양대군이 왕세자로 책봉되자, 1460년 세자빈으로 책봉되었다. 책봉 이듬해인 1461년 음력 11월 안기安耆의 집에서 원손 인성대군仁城大君을 낳았으나, 그 해 음력 12월 산후병으로 승하하였다.
  세조는 며느리의 죽음에 비통해하며, 온순하고 너그럽고 의용儀容이 아름다운 것을 ‘장章’, 유순하고 어질고 자혜로운 것을 ‘순順’이라 하여 ‘장순章順’이라는 시호를 내리고 장순빈章順嬪으로 삼았다. 성종 대에 시호를 ‘휘인 소덕 장순 왕후徽仁昭德章順王后’로 추존하고 능호를‘공릉恭陵’이라 하였다.
 
2) 공릉의 조성
 공릉은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리 파주삼릉 내에 위치한다. 장순왕후가 1461년(세조 7)12월 5일 세자빈의 신분으로 승하하자, 2월 25일 파주의 현 위치에 안장하였다. 공릉은 애초에 세자빈의 묘로 조성되었기 때문에 빈전도감殯殿都監과 산릉도감山陵都監이 아닌, 염빈도감斂殯都監과 조묘도감造墓都監이 설치되어 장례를 진행하였다. 
 예종이 왕으로 즉위하면서 왕후로 추존되었으나, 추존 이후에도 수렴청정을 하던 대왕대비가 폐단을 없앤다는 이유로 능침에 더 이상의 의물儀物을 설치하지 못하게 하여 산릉의 격식을 갖추지 못하였다. 이에 조성된 석물이 다른 왕릉에 비해 간소하다.(조선왕릉종합학술조사보고서 Ⅱ, p 569) 

참고문헌
1. 저서
문화재청,2006 『조선왕릉 답사수첩』, 미술문화. 
국립문화재연구소, 2007 『역사의 숲 조선왕릉』, ㈜눌와.
이우상, 2008 『조성왕릉 잠들지 못하는 역사』, 다할미디어.
이정근, 2010 『신들의 정원, 조선왕릉』, (주)책으로 보는 세상.
김명선, 2010 『우리아이 첫 조선왕릉 여행 ①왕릉으로 보는 조선왕조 500년』, 삼성당.
한은경, 2010 『우리아이 첫 조선왕릉 여행 ②다시 깨어나는 조선 역사와 정신』, 삼성당.
박호진, 2011 『우리 역사의 비밀을 간직한 11가지 조선 왕릉 이야기』, 작가정신.
임소연, 2012 『효심을 다해 지은 왕의 무덤 조선 왕릉』, ㈜문학동네.
이창환, 2014 『세계문화유산 신의정원 조선왕릉』, 도서출판 한숲.

2. 보고서
국립문화재연구소, 2011『조선왕릉종합학술조사보고서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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