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여행] 올해는 대전 방문의 해! 모두들 아시나요?(2019. 3. 18.)
- 등록일 : 19-04-1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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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그 자체로 의미가 되어주는 곳
이전까지 이런 곳은 없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간의 기본 덕목으로 꼽히는 효의 가치를 다룬 대전효문화진흥원은 전국 최초로 효 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세워진 곳이다. 물질만능주의와 개인주의가 팽배해져 우리 전통문화인 효가 퇴색되어간다는 소식을 미디어를 통해 접하는 요즘에는 더욱 방문길에 의미가 있다.
효문화에 대한 체험교육과 홍보 및 연구를 하는 대전효문화진흥원의 설립 목적은 가족 간의 정을 돈독히 함이다. 아름다운 전통효문화를 다양한 연령대에게 소개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이곳의 효문화체험관은 총 5개의 전시실로 나눠있다. 효의 역사와 이야기를 다룬 효 이해실, 효 느낌실, 효 공감실, 효 실천실, 효 나눔실이다. 효 느낌실에서 목에 채우던 형구 ‘가’를 경험하는 불효자 체험과 가족들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는 등 다양한 체험으로 효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대전효문화진흥원에서는 다양한 체험을 하며 효에 대해 몸으로 느낄 수 있다. 사진 / 권동환 여행작가
나의 뿌리에 대한 정보를 습득해볼 수 있는 뿌리공원. 사진 / 권동환 여행작가
대전효문화진흥원에서 시간을 보낸 뒤 나올 때쯤이면 하늘에 달님이 떠오른다. 하천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보고 있는 뿌리공원의 저녁풍경은 불빛으로 가득하다. 물소리와 바람소리가 들리는 하천 위의 만성교 끝자락에서 마주한 뿌리공원에서는 한국족보박물관과 성씨별 조형물을 찾아볼 수 있다.
자신의 뿌리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이곳은 젊은 세대에게는 관심 없는 소재가 될 수 있다. 그럼에도 저녁이면 온통 화려한 불빛으로 가득한 곳이라 사람들의 발길을 유혹하는 면도 분명히 있다. 특히, 예쁜 조명 사이로 자신의 성씨 조형물을 찾는 일은 뿌듯하면서도 감회가 새롭다.
효의 진정한 가치를 완성시켜주는 대전효문화진흥원과 뿌리공원에서 작은 의미로는 자식과 부모, 큰 의미로는 젊은 세대와 노년 세대가 함께 조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한다는 배움을 얻을 수 있다.
Info 대전효문화진흥원
관람시간 오전 9시~오후 5시30분(월요일 휴무,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 휴무)
관람료 무료
주소 대전 중구 뿌리공원로 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