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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라이프] 교육감과 노인회 연합회장, 효교육 앞장 '눈길'(2020. 8. 23.)

캡처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지난 13일 오후 설동호 대전교육감과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 이철연 회장이 대전효인성교육원(원장 박상도. 남현아)에서 효에 관한 특강을 진행 눈길을 끌었다.

이날의 행사는 코로나 사태로 그간 문을 열지 못한 800여개의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30여명의 효교육 강사들에게 실시한 특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자못 크다고 볼 수 있다.

행사진행은 먼저 한국효문화진흥원의 김덕균 연구단장이 2020년 보건복지부선정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삼대가효' 프로젝트'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여기에서 김 단장은 금년은 지난해와 달리 코로나 사태로 어린이들을 제외하고 65세 이상 노인과 부모, 학생 등 삼대가 참여하는 효 체험으로 각 지역의 유무형효문화자산을 현장답사 또는 이를 담고 있는 영상자료를 통해 효 문화를 체험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 대전시 설동호 교육감의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세계시민 육성'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는 종래의 직업군이 사라지고 새로운 직업군이 생기는데 대한 준비교육에 대한 것이 제시됐다.

여기에서 설 교육감은 IT(정보화)와 AI(인공지능)시대에 필요한 창의적인 인재양성과 효.인성을 갖춘 인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 이철연 회장도 제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할 사회를 소개하고, 이에 대처하는 생활태도가 바로 효라고 강조했다. 이어 효와 웰다잉 및 갈등관리가 모두 효 교육과 연관된다는 것을 강조 박수갈채를 받았다.

최근 들어 '틀딱, 꼰대' 등과 같이 노인비하의 언어가 횡행하고, '성폭행, 성추행' 등으로 고위공직자들이 곤욕을 치르는 사회적 문제가 발생한 상황에서 교육계의 수장과 노인회의 대표의 특강을 충절의 고장이자 한국효문화진흥원이 있는 이 고장에서 한 것은 다른 지역의 모델이 될 것 같다. 그러나 최근 2-3일 사이에 코로나 확진자가 3자리 숫자로 늘어나 경로당과 학교 현장 방문교육은 사태가 좀 더 완화된 제2학기 이후가 될 것으로 보여 지난 1학기처럼 강의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지 않을까하는 불안과 기대가 교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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