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부인은 부귀영화도 버리고 눈을 뽑히는 고통도 이겨낸 열녀이다. 충청남도 보령시에 위치한 도미부인 사당은 왕의 유혹을 뿌리친 백제 열녀 도미부인의 영정을 모신 사당으로 정절사(貞節祠)라고도 한다.
도미(都彌)는 백제인이다. 평민이었지만 의리를 아는 사람이었다. 부인은 아름답고 절조를 알아 뭇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았다. 당시 백제의 왕이었던 개루왕(蓋婁王)은 부인이 아름답다는 이야기를 듣고 꾀를 내어 도미를 붙잡고 몰래 부인을 회유하려 했다. 그러나 도미부인은 이를 지혜롭게 잘 넘겼다
| 문화재 분야 | 유형문화 |
|---|---|
| 효문화 유형 | 열녀 |
| 시 대 | 백제 |
| 소 재 지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8-31 |
| 참고문헌 | 현장 비문 |
도미부인에게 화가 단 개루왕은 도미의 두 눈을 뽑고 멀리 추방했다. 그 후 도미 부인은 왕에게 붙잡혔다. 그러나 도미 부인은 꾀를 내어 왕으로부터 도망쳤다. 그 후 부인은 남편 도미공을 만나 고구려로 도망갔다고 한다.
1990년에 도미부인의 유적지가 보령 지역으로 밝혀졌다. 그 후 상사봉 정상에는 정자를 세우고 그 밑에는 사당(祠堂)을 지어 도미부인의 정절을 기렸다. 묘는 원래 진해시에 있었으나, 2002년 임해공단 개발로 인해 도미부인 사당 옆으로 이장하였다. 1995년부터는 매년 양력 10월 1일 정절사에서 도미부인 경모제를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