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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는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아주 자연스럽게 형성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어린 시절 조부모님이 계시는 대가족 속에서 성장을 하였고 어렵게 학교생활을 하였으며 사회생활, 직장생활을 하면서 결혼을 하고 자연스럽게
아이 삼남매를 출산 하였습니다. 신혼생활을 시부모님과 함께 하면서 직장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부모님께서는 집안 살림과 아이들을 돌봐주시는
것까지 많은 것들을 도와주셨습니다.
그렇기에 저희 가족은 서로가 서로를 더 많이 이해하고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시부모님과 우리부부는 서로의 손과 발이 엇박자가 되어
허둥지둥하는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서로를 이해하며 서로를 생각하고 배려하며 성장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아이들은 엄마, 아빠보다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먼저 찾는 것이 익숙하게 되었고 그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타지에 나간 지금도 저희
부부뿐만 아니라 할머니, 할아버지의 안부를 먼저 물어오고 만나면 몸을 끌어안으며 행복해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었습니다.
이렇듯 본인이 생각하는 효는 물질적으로 무엇을 많이 주고받는 것 보다는 서로 소통하면서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나 자신부터 사랑할 줄 알아야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에 효를 억지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가족 간, 이웃 간에 생활하면서 비록 서로 다른 여건속이지만 상대방의 마음을 인지하고
이해하면 자연스럽게 존중하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또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서로에게 본보기가 되도록 행동한다면
자연스럽게 가슴 깊이 효심이 담겨져 이것이 또 다른 효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효행상 수상자 임 준 완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