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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효에 대해 공부나 학습을 하지 않았지만 어릴 적 엄하셨지만 할머니, 할아버지뿐만 아니라 웃어른들 공경하는 부모님을 보고자란 영향 때문인지
몸에 체득되어있던 저의 행동들에 이런 큰 상을 주셔서 부끄럽기도 하고 저도 자식들과 손주 며느리 사위보기에 모범을 보일 수 있어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어릴 적부터 부모님은 다른 공부보다도 사람은 예의와 도덕, 어른공경이 가장 우선시 되야 한다고 늘 강조 하셨습니다. 저 역시 자식교육에서 가장 많이
가르쳤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효’란 그렇게 부모님과 동네 어르신들에게 따끔한 충고와 가르침을 통해 스스로 배우고 익혔습니다.
요즘은 예전처럼 호통 치거나 어른들이 가르쳐 주려하면 오히려 반항적인 모습을 보이는 경우를 종종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현재 우리의
생활 속에 효에 대해 진정성 있게 접해 볼 기회가 부족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익히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효에 대해 한국효문화진흥원과
효문화센터와 같은 곳에서 아직도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전지역의 경로당 등을 순회하면서 요즘 시대의 효의 개념과 어르신들이 고령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지혜로운 노인으로 자리 잡는 법과 같은
강의도 하고 있고, 유성온천 족욕탕, 온천동 노인정 그리고 신성동 복지센터 등에서 어르신 발마사지나 배식봉사 등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런 활동들이 더욱 활성화되어서 효에 대해 많은 이들이 무조건적인 희생이나 복종과 같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틀을 깨고 모든 세대들이 함께 더불어
주변 사람들을 서로서로 사랑하고 소통하며, 힘들 땐 서로 돕는 사랑의 효가 널리 확산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러한 효의 실천이 바탕이 되어
모두가 한발 한발 같은 걸음으로 나아가길 기원합니다.
효행상 수상자 박 창 욱 님